주식 자동매도 체크리스트|초보자 실수 없이 예약매도 설정하는 법
자동매도(예약매도)는 정말 편리한 기능이지만, 초보자일수록 실수하기 쉬운 포인트가 많습니다. 오늘은 ETF와 주식 자동매도를 사용할 때 반드시 점검해야 할 8가지 핵심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.
자동매도란 사용자가 정한 가격(지정가)에 도달했을 때 앱이 자동으로 매도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입니다.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목표가 도달 시 자동으로 체결돼요.
요약 — “가격·수량·기간” 3가지만 정확히 입력하면 자동매도가 완성됩니다.
현재가가 25,000원인데 24,500원으로 예약매도하면, 그건 즉시 매도 주문입니다. 매도 예약은 항상 현재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걸어야 정상 작동합니다.
주의 — 매도 예약은 “현재가 ≤ 지정가”로 설정해야 합니다.
주문 입력 후 ‘예약등록’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자동매도가 걸리지 않습니다. 입력 후 반드시 “등록 완료” 메시지를 확인하고, “예약내역 조회” 메뉴에서 실제 등록됐는지 확인하세요.
요약 — 입력 후 반드시 “저장/등록 완료” 메시지를 확인하세요.
대부분의 증권사는 예약 주문을 7~14일까지만 유지합니다.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매주 확인 및 재등록이 필요합니다.
요약 — 예약매도는 “영구적”이 아닙니다. 기간 만료 전 재등록 필수.
- 앱 설정 → 알림 → 체결 알림 ON
- 문자 알림도 켤 수 있으면 함께 설정
- 체결 후 주문 내역을 반드시 확인
TIP — 체결 알림이 꺼져 있으면 자동매도 여부를 모를 수 있어요.
25,000원을 입력해야 하는데 250,000원으로 입력하는 경우처럼 자리수 오타로 인해 터무니없는 주문이 들어가는 일이 많아요. 주문 전 반드시 입력값을 재확인하세요.
주의 — 가격 오타는 자동매도의 최대 리스크입니다.
자동매도를 걸 때 ‘수량’을 전량으로 입력하면 한 번에 다 팔립니다. 대신 분할매도 전략을 병행하면 훨씬 안정적이에요.
- +3% 목표가 → 50% 매도
- +5% 목표가 → 30% 매도
- +7% 목표가 → 20% 매도
요약 — 분할매도로 심리 안정 + 수익률 향상 효과.
| 증권사 | 예약기간 | 시장가 예약 | 알림 방식 |
|---|---|---|---|
| 키움증권 | 7일 | 지정가만 | 앱 알림 |
| NH투자증권(나무) | 7일 | 지정가 중심 | 푸시 |
| 삼성증권(mPOP) | 14일 | 지정가·시장가 | 문자+앱 |
| 토스증권 | 무제한 | 지정가만 | 푸시 |
요약 — 증권사마다 예약 조건이 달라요. 내가 쓰는 앱의 규칙을 꼭 확인하세요.
자동매도 체결 후에는 예약이 사라집니다. 하지만 초보자 중에는 예약이 남아 있다고 착각해 중복 주문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.
요약 — 체결 후 예약내역을 반드시 확인하고 정리하세요.
| 항목 | 확인 |
|---|---|
| 현재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설정했나요? | ☐ |
| “예약등록 완료” 메시지를 확인했나요? | ☐ |
| 유효기간 만료 전 재등록했나요? | ☐ |
| 체결 알림(Push/SMS)을 켰나요? | ☐ |
| 입력한 가격·수량을 다시 확인했나요? | ☐ |
| 분할매도 전략을 병행했나요? | ☐ |
| 체결 후 예약내역을 정리했나요? | ☐ |
자동매도는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라, 감정을 배제하고 수익을 체계적으로 실현하는 전략이에요. 예약매도를 꾸준히 점검하고 관리하면 매일 시세를 보지 않아도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.
요약 — 자동매도는 ‘게으른 투자’가 아니라 ‘똑똑한 투자’입니다.
※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투자 정보 안내입니다. 증권사별 정책은 업데이트 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