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행기 기내 반입 금지 및 제한 물품 총정리
✈️ 비행기 탈 때 가방 속 물건 때문에 보안검색대에서 멈칫한 적 있으신가요? 제 친구도 김치를 들고 가다 압수당해 크게 당황한 적이 있는데요 😂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기내 반입 금지·제한 물품을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!
1. 아예 불가능한 물품들 (휴대/위탁 모두 불가)
이 물품들은 항공기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기 때문에 절대 반입할 수 없습니다.
- 발화성·인화성 물질 : 휘발유, 페인트, 라이터용 연료 등
- 고압가스 용기 : 부탄가스캔, 산소통 등
- 무기 및 폭발물 : 총기, 폭죽, 신호탄
- 기타 위험물 : 소화기, 살충제 에어로졸, 락스, 즉석발열 도시락
👉 제 지인은 낚시 캠핑 장비로 가스버너를 가져가려다 공항에서 바로 압수당했는데요. 여행 초반부터 기분이 상했다고 하더라고요.
2. 조건부로 가능한 물품 (소량·제한적 허용)
특정 조건만 충족하면 반입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.
- 액체류 (국제선) : 개별 100ml 이하, 총합 1L까지 지퍼백 1개 허용
- 의약품 : 개인 필요용량만, 처방전 또는 소견서 제시 가능
- 리콜된 MacBook 배터리 : 일부 기종은 반입 금지, 국가·공항별 규정 확인 필요
- 드라이아이스 : 2.5kg 이하, 항공사 승인 필요
- 파우더류 : 미국행·호주발 항공편 350ml 이하만 허용
💡 화장품을 챙길 땐 투명 지퍼백에 미리 넣어두면 검색대에서 훨씬 빠르게 통과할 수 있어요.
3. 위탁 불가, 반드시 휴대해야 하는 물품
이 물건들은 위탁 수하물로는 맡길 수 없고 반드시 직접 휴대해야 합니다.
- 깨지기 쉬운 물품 : 유리제품, 도자기 등
- 고가품·귀중품 : 현금, 보석, 전자제품, 서류 등
- 보조/여분 배터리 : 리튬이온, 니켈수소, 망간 등
- 라이터·전자담배 : 1인당 1개, 몸에 지참만 가능
⚠️ 토치라이터, 플라즈마 라이터는 무조건 반입 불가! 특히 중국 출발편은 라이터와 전자담배 모두 금지입니다.
👉 제 지인이 라이터를 가방에 넣고 위탁했다가 검색대에서 걸려, 결국 비행기를 놓칠 뻔한 경험이 있었어요. 작은 물건이라도 주의하세요!
4. 음식물 반입 규정
여행 가기 전 꼭 챙기고 싶은 김치·젓갈 같은 반찬류, 과연 가능할까요?
- 국내선 : 대부분 반입 가능 (기내/위탁 모두 허용)
- 국제선 : 국가별 규정 다름
- 육류·햄·소시지, 생과일·생쌀·야채 → 대부분 반입 불가
- 김치·젓갈 → 소량 진공포장 시 일부 허용
제 친구는 유럽 여행 때 김치를 가져갔다가 세관에서 “발효식품 불가”라며 압수당했어요. 결국 여행 내내 현지 음식만 먹어야 했답니다. 😅
5. 아기 이유식·유아식 반입
아기와 여행한다면 액상 유아식, 분유, 이유식은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. 다만 해외 출발편은 현지 규정을 꼭 확인하세요.
👶 지인은 아기 우유를 챙겼는데 보안검색에서 직접 맛을 보라고 해 당황했다고 해요. 미리 안내문이나 제품 설명서를 준비하면 더 안전합니다.
6. 보안검색대에서 걸리면?
만약 제한 품목이 발견되면 다시 탑승 수속 카운터로 돌아가 위탁 처리해야 합니다. 항공사에서는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니 처음부터 챙기지 않는 게 최선이에요.
자주 묻는 질문 (FAQ)
김치나 젓갈을 해외로 가져갈 수 있나요?
대부분 제한되며, 소량 진공포장은 허용되기도 하지만 국가별 규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세관 확인이 필요합니다.
라이터는 몇 개까지 가능하나요?
1인당 1개만 허용되며 반드시 몸에 소지해야 합니다. 토치형 라이터는 반입 금지입니다.
아기 이유식은 액체인데 반입 가능한가요?
여행 중 필요한 양만 가능하며, 해외 출발편은 제한될 수 있습니다.
마무리
비행기 탈 때 “이건 반입 불가입니다”라는 말을 듣는 순간만큼 아쉬운 일도 없죠. 하지만 미리 규정을 숙지하면 쓸데없는 스트레스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🧳💡
다음 여행에는 스마트하게 짐을 챙겨보세요!
